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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최초 우주 유영 도전..머스크의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머니투데이 김하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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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사진=NSF(미국국립과학재단)

'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사진=NSF(미국국립과학재단)


민간인 최초의 '우주 유영'에 도전하는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10일(현지시간) 오전 발사됐다.

AFP통신 및 CNN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에 위치한 항공우주국(NASA·나사)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캡슐 '드래건'이 새벽 5시23분 이륙했다. 지난달부터 여러 차례 기상 문제로 지연되다 이번에 성공한 것.

스페이스X는 SNS 엑스(X)에 우주선이 이륙하는 사진과 함께 "폴라리스 던 발사!"라는 메시지로 소식을 전했다. 폴라리스 던은 이번 우주탐험 프로젝트 이름이다. 억만장자이자 항공기 조종사인 재러드 아이작먼과 퇴역 공군 조종사인 스콧 키드 포티, 스페이스X 소속 여성 엔지니어 2명 등 모두 4명이 닷새간 우주비행을 한다.

스페이스X 측은 "캡슐을 이륙하기 위해선 발사 당일의 맑은 날씨뿐만 아니라 승무원들이 5일간의 프로젝트롤 마치고 우주에서 돌아올 때 바다의 수면이 잔잔하고, 어느 정도 바람이 분다는 기후조건이 필요하다"며 귀환 시기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폴라리스 던'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재러드 아이잭먼(맨오른쪽)외에 스페이스X 엔지니어인 세라 길리스와 애나 메논, 시프트4페이먼트 부사장을 지냈던 스콧 포티트 등 3명

'폴라리스 던'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재러드 아이잭먼(맨오른쪽)외에 스페이스X 엔지니어인 세라 길리스와 애나 메논, 시프트4페이먼트 부사장을 지냈던 스콧 포티트 등 3명


'폴라리스 던' 프로젝트에는 중요 도전인 우주 유영이 포함됐다. 민간 우주비행사 4명 중 2명이 스페이스X가 새로 개발한 우주선 외부 활동(EVA) 전용 우주복을 입고 700㎞ 고도에서 줄에 묶인 채 우주 공간에 나가 유영하는 실험을 할 예정이다. 나사 등 정부 기관에 소속된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의 우주유영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주 유영을 수행하면, 보관 산소량이 고갈되기 때문에 5~6일 만에 귀환해야 한다.

우주캡슐 '드래건'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비행 궤도보다 3배 이상 높은 1,400㎞까지 날아오를 계획이다. 성공하면 1972년 나사의 마지막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가 도달한 가장 높은 지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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