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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베테랑2' 황정민 "'베테랑' 덕에 슬럼프 극복해 애정 남달라..속편 꼭 하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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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사진=CJ ENM 제공

배우 황정민/사진=CJ ENM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황정민이 '베테랑2'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영화 '서울의 봄'으로 침체된 영화계에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황정민이 올 추석 극장가에는 '베테랑2'로 돌아온다. '베테랑2'는 지난 2015년 개봉해 1300만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은 '베테랑'의 후속작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황정민은 '베테랑'의 속편이 제작되길 간절히 바라왔다고 털어놨다.

이날 황정민은 "류승완 감독님에게 '베테랑' 끝나고 나서 '모가디슈'랑 '밀수' 하니깐 그런 거 하지 말고, 제발 '베테랑2' 하라고 했었던 기억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 마음 안에는 서도철이 자리잡고 있어서 언제 하든지 한번쯤 할 거라는 믿음은 꼭 있었다"며 "작품이 다크하니깐 관객들이 1편에서의 좋아하셨던 에너지를 더 서도철스럽게 되살리려고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정민은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베테랑'이라는 영화 자체가 나한테는 개봉한 영화들이 줄곧 안 돼 배우에 대한 자괴감이 커 되게 안 좋은 시기에 좋아하는 일로써 풀어야지 싶을 때 만난 작품이었다"며 "그렇게 재밌고, 즐겁게 한 작품이 '베테랑'인데, 공교롭게도 너무 잘됐다. 관객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좋은 애정으로 남아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한편 황정민의 신작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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