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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6년 만에 60승 넘어…치열해진 가을야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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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순위 경쟁에 프로야구 '천만 관중' 넘본다
[앵커]

가을야구의 마지막 티켓 5위 자리를 놓고 경쟁이 뜨겁습니다.

어제(6일) 류현진의 활약을 앞세워 6년 만에 60승 고지를 밟은 한화가 오늘도 승리했을지, 조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7일)도 만원 관중을 기록한 잠실구장.

이틀 연속 2만 3750석이 경기 전 완판됐습니다.

푸른색 유니폼만 입으면 승률이 높아진다는 '푸른 한화'를 보기 위한 팬들의 열기도 한몫했습니다.

0대2로 뒤진 5회 초, 한화 채은성이 그동안의 부진을 달래는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곧바로 LG가 2사 만루에서 적시타를 날린 오지환의 활약으로 어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화의 기세는 무섭습니다.

어제 경기에선 선발 류현진이 자신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에 장기인 100㎞대 초저속 커브를 섞어 LG 강타선을 효과적으로 묶었습니다.

7회부터는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필승 계투진이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한화가 60승 이상을 거둔 건 마지막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6년 전입니다.

가을 야구의 마지막 티겟을 받는 순위 4위와 5위 두 자리를 놓고 KT와 두산 한화 SSG 롯데 NC 등이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막판 순위 경쟁에 힘입어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넘보는 프로야구 시즌 관중은 이번 주말 무난하게 950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제공 티빙(TVING)]

조소희 기자 , 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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