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사진=SNS |
아이비가 반려견이 치아 수술을 받았다며 안타까운 근황을 밝혔다.
7일 뮤지컬 배우 아이비는 SNS에 "내동생 오늘 대수술 했어요"라고 적었다.
아이비는 "원장님 말씀이..선천적으로 잘 녹는 체질이래요...하... 제가 워낙 철저히 관리를 해주는 편이라 육안으로 봤을때는 깨끗하다고, 관리 잘 했다고 정기검진때마다 칭찬 받았는데... 넘 불쌍해서 눈물날뻔...무려 15개 발치.... 원장님이 애가 아직 어리니까 살릴수 있는 치아는 살리는 방향으로 하시겠다 했는데 막상 잇몸을 열어보니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무리해서 많이 뽑을수밖에 없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은 한개만 뽑아도 아픈데.... 내가 막 몸살이 날 거 같은 느낌"이라며 "두두야 고생했어 맛있는거 많이줄게 이제 잇몸으로 살자...앞 강냉이 유독 다털림....ㅠㅠ"라고 전했다.
아이비가 이렇듯 치아 상태가 나빠져 수술까지 받게 된 반려견의 근황을 전하면서 응원과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이비는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 중이다. 뮤지컬 '시카고'는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던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살인을 저지르고도 스타가 되길 꿈꾸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이지만 당시에는 있을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