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
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께 남양주시의 한 공원에서 캐치볼을 하던 10대 A씨 등 남성 5명이 벌떼에 쏘였다.
이들은 팔과 등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말벌에 쏘이면 가려움, 메스꺼움 등은 물론 심각할 경우 숨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처치가 중요하다"며 "신용카드 등으로 침을 제거하고, 벌목이 붓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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