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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 출시 앞두고 ‘휴대폰 성지’ 허위·과장광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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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속임수 판매’ 현장점검 강화
지난해 9월 중국 상하이의 애플스토어에 아이폰15 시리즈가 진열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9월 중국 상하이의 애플스토어에 아이폰15 시리즈가 진열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애플의 아이폰16 출시를 앞두고 ‘휴대전화 사기 판매 피해주의보’를 내렸다.

방통위는 5일 “허위·과장·기만 광고에 따른 휴대전화 사기 판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오는 9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0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선보인다. 한국은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출시일은 이달 20일로 예상된다.

일명 ‘성지점’은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온라인 카페·블로그·밴드 등 판매 채널을 통해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다. 방통위는 “실제로는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선택약정 할인, 신용카드 제휴 할인 등을 유통점에서 할인하는 것처럼 설명하고 이용자들을 현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방통위는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터무니없이 싼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 할부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 설명을 요구할 것을 조언했다.

방통위는 이통사에 불법지원금 자제 등 시장 안정화를 당부하고, 이통사·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와 함께 민원이 접수된 유통점과 온라인 영업을 하는 판매점을 중심으로 사전승낙서(통신사가 발급한 증명서) 게시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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