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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정문홍 회장 “원주시 예산 횡령?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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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형 라이프 유튜브 영상 캡처

가오형 라이프 유튜브 영상 캡처


“횡령?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지난달 31일 로드FC와 대한격투스포츠협회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으로 굽네 로드FC 069를 개최했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가 열려 밴텀급과 라이트급 두 체급의 4강 진출자가 결정됐다.

글로벌 토너먼트는 전세계의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원주시로 모여 체급별 1억원의 상금과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기 위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지난해에 시작해 올해 두 번째 열려 뛰어난 경기력에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를 전세계에 알리고 원주시를 격투 스포츠의 메카로 만드는 좋은 취지임에도 잡음이 나오며 선수들이 아닌 다른 게 주목을 받아 아쉬움이 생기고 있다. 예산 사용을 횡령한다는 의혹 제기 때문이다.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지난 3일 업로드 된 가오형 라이프 영상에 출연, 보조금 횡령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문홍 회장은 “이긴 선수가 있으면 승리 수당을 준다. 경기가 무승부면 안 준다. 그래서 승리 수당을 미리 준비해놔야 한다. 근데 예산에 집어 넣으면 안 된다고 한다. 그게 우리나라 법이라고 한다. 보조금에 관련된 법은 프로 스포츠에는 상당히 앞뒤가 안 맞는 말이 맞다”고 억울해 했다.


또 숙소에 대해서도 말했다. 정 회장은 “예를 들어 솔로비예프가 다쳐서 병원에 들어갔다.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 미리 잡으면 횡령이다. 주말에 방이 없으니까 1~2개월 전에 대회사에서 미리 잡아놔야 한다. 근데 잡으면 횡령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격투기의 상황을) 모르니까 얘기할 수 있다. (왜 미리 대비해야 하는지) 얘기를 다 들으면 이해할 수 있다. 그러니까 누구를 고소하고 다치게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12월까지 대회를 하니까 선수들이 조명받을 수 있게 기다려달라. 법적으로 해결하면 되니까”라고 덧붙였다.

정문홍 회장이 보조금에 대해서 언급하는 내용은 유튜브 가오형 라이프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수 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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