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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9월 성수용 사과·배 가격 안정…물가 부담 줄어들 것"

아주경제 권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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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1일 충남 아산 과수거점APC를 방문, 추석 성수용 배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1일 충남 아산 과수거점APC를 방문, 추석 성수용 배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성수용 사과, 배가 본격 출하되는 9월부터 가격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보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1일 아산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지난해보다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과일의 성숙기에 적합한 청명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에 '금과일' 논란을 빚었던 배와 사과 가격은 최근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조기출하 비중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추석 성수용 배와 사과(홍로)의 조기출하 비중은 각각 전년 대비 38%, 20.2% 늘었다. 배와 사과의 도매가격도 7%, 13.2% 떨어졌다.

송 장관은 "올해 사과, 배는 저온피해 등 재해의 영향이 없어 작황이 양호하고 추석 출하 물량도 증가해 추석 성수품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며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계약재배 물량과 지정출하 물량 3만t을 추석 전까지 집중 공급하고 과일 실속 선물세트도 지난해보다 2만 세트 늘어난 10만 세트로 확대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올해에는 사과, 배가 풍족하게 생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수확이 끝날 때까지 생육관리를 철저히 하고 내년에는 일년 내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권성진 기자 mark1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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