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러, 우크라 전선서 계속 진격…하루에 3개 마을 점령

연합뉴스 최인영
원문보기
대피하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주민[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대피하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주민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최전선에서 하루에 3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코스티안티니우카(러시아명 콘스탄티놉카), 노보젤란네(러시아명 노보젤란노예) 하르키우의 신키우카(러시아명 신콥카)를 해방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노보젤란네는 러시아군이 포크로우스크(러시아명 포크롭스크)를 향해 진격하는 과정에서 장악한 마을이다. 포크로우스크는 우크라이나군의 핵심 병참 허브가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콘스티안티니우카에 대해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군이 이 마을을 장악함으로써 우크라이나군이 대규모로 주둔 중인 부흘레다르(러시아명 우글레다르)에 대한 적군 보급을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에는 루한스크의 스텔마히우카(러시아명 스텔마홉카)와 도네츠크의 미콜라이우카(러시아명 니콜라옙카)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27일에는 도네츠크 오를리우카(러시아명 오를롭카), 28일에는 코미시우카(러시아명 카미셉카)를 각각 장악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6일부터 3주 이상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공격에 집중하는 사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최전선 공세를 강화하는 양상이다.

abbi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2. 2윤석화 별세 오보
    윤석화 별세 오보
  3. 3입짧은햇님 활동 중단
    입짧은햇님 활동 중단
  4. 4이재성 16강 진출
    이재성 16강 진출
  5. 5한국은행 관봉권 강제수사
    한국은행 관봉권 강제수사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