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종합]5대 은행, 예대금리차 3개월 연속 축소…"가산금리 인상 8월에 반영"

이투데이
원문보기
주담대 가산금리 인상 효과 8월에 반영 예상

5대 은행의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가 3개월 연속 축소됐다. 대출금리 하락 폭이 수신금리보다 더 컸기 때문이다. 은행들이 지난달 말부터 대출 가산금리를 올린 만큼 8월 예대금리차는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3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뺀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예대금리차는 0.434%포인트(p)로, 전월(0.514%p) 대비 0.08%p 축소됐다.

3월 0.714%p로 집계된 가계 예대금리차는 4월 0.764%p로 늘어난 후 5월부터 3개월 연속 축소됐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은행이 가져가는 이익이 커진다.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농협은행(0.85%p)이었다. 이어 하나은행(0.53%p), 국민은행(0.44%p), 신한은행(0.20%p), 우리은행(0.15%p) 순이다.

대출금리가 수신 금리보다 더 큰 폭으로 내린 영향이다. 5대 은행의 평균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달 3.862%p로 전월 4.032%보다 0.17%p 하락했다. 평균 저축성수신금리는 3.428%로 전월 3.518%보다 0.09%p 내렸다.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을 포함해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6.53%p)이었고, 광주은행(2.49%p)이 뒤를 이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지난달 하순부터 대출금리 인상이 이뤄졌기 때문에 이달이나 다음 달 기준으로 공시되는 예대금리차에 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잔액 기준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는 5대 은행 중 국민은행이 2.34%p로 가장 컸다. 이어 △농협은행(2.25%p) △신한은행(2.11%p) △우리은행(2.10%p) △하나은행(1.95%p) 순이다.

공시 대상 19개 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가 4.67%p로 가장 컸으며 전북은행이 4.58%p로 뒤를 이었다.

[이투데이/손희정 기자 (sonhj1220@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정현 복귀
    이정현 복귀
  2. 2아모림 감독 경질
    아모림 감독 경질
  3. 3한중관계 복원
    한중관계 복원
  4. 4익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익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5. 5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