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TK지역 2024년 딥페이크 성착취물로 10명 송치… 모두가 미성년자로 나타나

세계일보
원문보기
공식 통계 접수 22건 발생, 경북도교육청 '위기경보' 발령
대구·경북(TK)지역에서 올해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착취물' 사건으로 피의자 최소 10명 이상이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피의자들은 모두 미성년자였다.

30일 대구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구에선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11건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불구속 송치됐다.

딥페이크 성착취물 위기경보 포스터. 경북도교육청 제공

딥페이크 성착취물 위기경보 포스터. 경북도교육청 제공


발생 사건 중 3건은 용의자가 특정되지 않아 종결됐으며, 나머지 4건은 여전히 수사가 계속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8월 중 일선서에 접수된 사건은 아직 전산 통계에 정리가 되지 않아 피의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북에선 지난 1월부터 지난 29일까지 마찬가지로 11건의 사건이 접수됐으며, 6명이 불구속 송치됐다.


송치된 피의자들은 모두 미성년자로 확인됐다.

경찰과 교육 당국은 정부 차원에서 내년 3월 말까지 딥페이크 착취물 사건 단속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피해 사례 및 피의자 수가 당분간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내려진 전국 단위 대응에 앞서 경북도교육청은 경북경찰청과 합동으로 지난달 26일 각급 학교에 '스쿨 싸이렌 제1호-딥페이크 성범죄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딥페이크란 인공지능 기술인 딥 러닝(Deep-learning)과 가짜(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진위를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이미지 또는 영상물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한편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할 경우 성폭력처벌법 제14조의2(허위영상물 편집·반포), 정보통신망법 제70조 2항(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성폭력처벌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등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대구 ·안동=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법관 후보 김민기 박순영 윤성식
    대법관 후보 김민기 박순영 윤성식
  2. 2스페인 열차 사고 애도
    스페인 열차 사고 애도
  3. 3김민석 총리 BTS
    김민석 총리 BTS
  4. 4트럼프 그린란드 갈등
    트럼프 그린란드 갈등
  5. 5무인기 침투 압수수색
    무인기 침투 압수수색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