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단독] '현직 총선 출마 논란' 김상민 전 검사, 국정원장 특보로

뉴스1 양은하 기자
원문보기
김상민 전 부장검사.(자료사진)

김상민 전 부장검사.(자료사진)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현직 검사 신분으로 지난 총선에 출마 선언을 해 논란이 됐던 김상민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국가정보원장 특보에 임명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김 전 부장검사의 구체적인 업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가 오랜 기간 검사로 재직했던 것을 감안하면 원장에 직보하며 법률 관련 자문을 하는 역할로 추정된다. 국정원 내에서는 김 전 부장검사가 '법률특보'를 맡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다만 국정원에는 법률 자문 및 검토를 위해 현직 검사가 파견되는 법률보좌관직이 있어 김 전 부장검사가 법률 자문 외에 다른 업무를 맡을 가능성도 있다.

김 전 검사는 사법연수원 35기를 수료하고 법무부 형사법제과, 서울중앙지검을 거쳐 대검찰청 공판2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 9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말 현직 검사 신분으로 22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혀 논란을 빚었다. 이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선거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경선 배제(컷오프)됐다.

yeh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LG 가스공사 3연승
    LG 가스공사 3연승
  2. 2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3. 3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4. 4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5. 5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