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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시진핑, 수주 내 전화 통화 계획”

조선일보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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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첨단기술 수출통제 반발’ 설리번 “필요한 조치 계속”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신화・AP 연합뉴스, 그래픽=이철원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신화・AP 연합뉴스, 그래픽=이철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수주 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한 가운데 이번 통화는 양 정상 간의 마지막 통화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양정상이 오는 11월 브라질과 페루에서 각각 열릴 G20과 APEC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백악관은 이날 중국을 방문 중인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간 회담 결과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이 향후 몇 주 내에 정상 차원의 전화통화를 계획하는 것을 포함해 열린 소통 라인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확인했다”면서 " 가까운 시일 내 전구(戰區) 지휘관 간 전화 통화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중 외교 사령탑인 설리번과 왕이는 이번 회담에서 대만 문제를 비롯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지원, 남중국해에서 필리핀과 중국 간의 갈등 등 양국간의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측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으며, 러시아와 거래하는 중국 기업 등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 제재에도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번 보좌관과 왕 주임은 북한, 미얀마, 중동에 대한 공동의 우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설리번은 회담에서 경제·무역·과학기술 분야에서 중국을 억압하는 것을 중단하라는 왕이의 요구에 대해선 “미국은 미국의 첨단 기술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약화하는 데 사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과 비(非)시장적 관행에 대한 우려도 재차 제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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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민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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