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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옥순 “임신 4개월에 이별...출산도 혼자 했다” 고백 [MK★TV픽]

매일경제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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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옥순이 미혼모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는 ‘돌싱특집’ 3탄으로 자기 소개를 하는 22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옥순의 직업은 8급 행정 공무원이었다. 옥순은 “저는 결혼식을 올린 적이 없고 혼인신고를 한 적 없다. 그래서 저는 돌싱이 아니다”고 충격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2기’ 옥순이 미혼모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 사진 = ‘나는 솔로’ 캡처

‘22기’ 옥순이 미혼모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 사진 = ‘나는 솔로’ 캡처


이에 대해 옥순은 “저는 연애를 하던 분과 임신 4개월에 헤어졌고 혼자 출산했다. 지금 아기는 이제 세 돌 됐다. 아들이고 쭉 혼자 키웠다”며 “아기를 지금까지 키우는 동안에는 남자를 만날 생각은 아예 없었다, 너무 힘들어서”라고 설명했다.

“워라밸이 좋은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굉장 힘들다”고 말한 옥순은 “부모님께 허락을 받지도 못해서 출산도 혼자 했다. 병원에 혼자 갔다”며 “임신을 하고 4년 정도 쭉 혼자였다”고 전했다.

‘22기’ 옥순이 미혼모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 사진 = ‘나는 솔로’ 캡처

‘22기’ 옥순이 미혼모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 사진 = ‘나는 솔로’ 캡처


‘나는 솔로’에 나온 이유에 대해 옥순은 “이제 아기가 제 품을 벗어났다. 이제 걷고 뛰고 말하고 그런 모습을 보는데 되게 행복하다. 가정이 생긴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싶다”며 “아이 하나가 주는 기쁨이 이렇게 큰데, 이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분이 없다. 아이는 점점 커서 제 품을 떠날 텐데 젊은 날의 추억을 함께 나눌 사람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제 마지막까지 같이 할 수 있는 분을 만나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제가 아들이 있다보니 조금 벅차다. 세 돌이 되니 활동성과 먹성과 에너지를 조금 감당하기 힘들더라. 상대방은 운동하는 남성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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