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바이든 美대통령, 내부 반대에도 가자 인공부두 밀어붙여"

뉴시스 권성근
원문보기
악천후와 안전 문제로 20여일만에 결국 가동 중단
[가자지구=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행정부 내 일부 반대에도 가자 인공부두(JLOTS.합동 해안양륙 군수지원)를 밀어붙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현지시각) 타임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사진은 미국이 설치한 가자지구 임시 부두를 통해 인도주의 지원품이 전달되는 모습. 2024.08.28.

[가자지구=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행정부 내 일부 반대에도 가자 인공부두(JLOTS.합동 해안양륙 군수지원)를 밀어붙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현지시각) 타임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사진은 미국이 설치한 가자지구 임시 부두를 통해 인도주의 지원품이 전달되는 모습. 2024.08.28.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행정부 내 일부 반대에도 가자지구 인공부두(JLOTS·합동 해안양륙 군수지원) 설치를 밀어붙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대외원조 실시 기관인 국제개발청(USAID) 일부 직원들이 반대했지만, 가자지구에 인도주의 지원품을 전달하기 위한 인공부두를 추진했다.

USAID 직원들은 인공부두는 해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육로를 더 개방하라고 이스라엘을 설득하는 작업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미국이 총 2억3000만 달러(약 3070억원)를 들여 구축한 인공부두는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불과 20일 정도밖에 가동하지 못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악천후와 안보 문제가 불거지자 결국 부두 이용을 포기했다.

USAID 감찰관은 내부 보고서에서 "USAID 내 다수의 직원은 JLOTS 사용에 집중하는 것은 가자지구로 구호품을 전달하는 데 더 효과적이고 입증된 수단으로 알려진 육로 개방에 방해가 될 것으로 우려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당초 인공부두를 통해 90일 동안 가자지구 주민 150만 명에게 식량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동훈 보수 결집
    한동훈 보수 결집
  2. 2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3. 3워니 트리플더블
    워니 트리플더블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