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우리는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의회와 이견이 없어서 시의회 동의가 어렵지 않지만, 경북도의회는 집행부와 마찰이 심하여 도저히 도의회 동의가 어렵다고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통합의 첫 단계인 경북도의회 동의가 어렵다면 더 이상 통합 논의 진전은 앞으로 나갈 수가 없고 그것을 주민투표로 돌파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구시는 시의회 동의로 주민투표를 갈음하는데 경북은 주민투표로 통합을 추진한다면 도민 갈등만 더 부추길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일부에서는 졸속 추진 운운하지만, TK통합은 지난 3년 동안 논의 돼 왔다"며 "TK통합 지방 행정개혁 논의가 이렇게 무산된 것에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su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