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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ㆍ일, 외교부 국장급 첫 정기 협의…후쿠시마 오염수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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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방류 문제 중점으로 건설적인 소통”
중국, 대만ㆍ역사 등 엄정한 입장 표명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초에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쿠마초(일본)/AP뉴시스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초에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쿠마초(일본)/AP뉴시스


중국과 일본이 처음으로 '외교부 아시아 국장' 정기 협의를 개최했다. 협의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대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주 사장(아시아 국장)은 전날 일본 도쿄에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만나 제1차 '중일 외교부 아시아국장 협의'를 열었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은 중일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를 중점으로 심층적이고 건설적인 소통을 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은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이날 협의에서는 대만, 과거사, 해양 문제 등과 관련한 사안도 논의됐다. 류 사장은 “이 문제들에 관해 중국의 엄정한 생각을 재차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이나영 기자 (2or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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