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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사망' 부천 호텔 강제수사 나선 경찰, 업주 주거지 등 압수수색

서울경제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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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사고 발생 후 5일만
화재 확산 경위 등 조사


경찰이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고 발생 5일 만에 호텔 업주의 주거지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27일 오전 8시 55분부터 수사관 19명을 투입해 불이 난 호텔과 업주 주거지, 이 호텔 소방점검을 맡아온 A 업체 사무실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업체는 과거부터 이 호텔 자체 소방점검을 맡아왔고 올해 4월에도 한 차례 점검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마치는 대로 압수물 분석을 통해 화재가 확산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수사본부는 앞서 지난 26일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로 호텔 업주 40대 A씨와 명의상 업주 40대 B씨를 형사 입건하고 출국 금지 조치했다.

부천 호텔 화재 사고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4분 발생해 사망 7명, 부상 12명 등 19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호텔 건물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데다가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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