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원안위원장, 中오염수 배출에 "日보다 상당히 많지만 검증은 못해"

뉴시스 이승주
원문보기
日50배 의혹에 "모니터링 중 문제 발견 못해"
일방적 방류에 "이상수치 발견 시 中에 절차"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윤 제1차관, 이 장관,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유국희 원자력안위원회 위원장. 2024.07.1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윤 제1차관, 이 장관,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유국희 원자력안위원회 위원장. 2024.07.16. suncho21@newsis.com



[세종=뉴시스]이승주 손차민 기자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26일 중국에서 방출되는 오염수에 대해 "후쿠시마 방출량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양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수치 자체는 객관적으로 검증하진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국희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질에 이같이 답했다.

박정훈 의원은 "중국도 (원전에서 방출되는 핵종 중 하나인) 삼중수소를 (우리 해역에) 많이 방출하지 않냐"라며 "중국에서 지난 2021년 발간한 자료 등을 보니 중국 원전에서 지난 2020년에 배출한 삼중수소 총량이 후쿠시마에서 배출되는 것의 50배가 넘는 수치라고 보도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0.2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0.26. 20hwan@newsis.com



그러면서 "중국 원전이 동부 해안가에 집중 배치됐는데,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되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 위원장은 "서해안 해역도 모니터링 중이며, 특히 올해에는 (모니터링 대상에) 다섯 곳을 추가 실시했다. 그럼에도 유의미한 변화는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중국이 일본보다 50배 가까운 양을 배출하지만, 문제가 없다는 게 확실한 것인가"라고 재차 물었고, 유 위원장은 "일단 저희 모니터링 데이터에서 이상 수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방류를 문제 삼은 적 있는지 묻자 "그런 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원안위가 중국의 배출에 대해 자체적으로 검증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국가별로 데이터를 발표하는 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다"고 답했다.

중국이 일방적으로 방류하면 우리가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은 없는 것이냐는 지적에 "저희들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해역을) 모니터링하며 이상 수치가 나오는지 살피는 것이다. 만약 수치 이상이 발견되면 국제적인 절차를 거쳐 (중국에) 얘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중국의 오염수 방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다고 볼 수 있나"라고 재차 확인했고, 유 위원장은 "맞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charmi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