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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과 문학 향기 가득한 평창 봉평면으로 오세요”···‘2024 평창 효석문화제’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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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평창 효석문화제’ 안내 포스터. 평창군 제공

‘2024 평창 효석문화제’ 안내 포스터. 평창군 제공


‘2024 평창 효석문화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단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가산 이효석의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문화제 기간에는 소원 등 띄우기, 깡통 열차 타기, 소달구지 타기, 이효석 유품 특별전, 봉평 달빛 맥주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셀럽들의 책 읽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학 산책, 송일봉 작가와 함께하는 장돌뱅이길, 이효석 문학 포럼, 효석 백일장 등 문학의 가치를 살린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올해 축제장은 가산 추모 공간을 비롯해 나귀 승마 공간, 메밀 힐링 공간, 흥정 놀이 공간, 로컬 마켓 공간, 문화 공감 공간 등 6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축제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거리공연을 즐기며 메밀 부치기와 부꾸미, 막국수 등 토속음식도 맛볼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효석문화공원 주변엔 50만㎡ 규모의 메밀꽃밭이 조성돼 있다.


소금을 뿌린 듯 하얀 메밀꽃은 축제가 이어지는 동안 흐드러지게 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은 이번 효석문화제에 2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는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더위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드넓은 메밀꽃밭을 거닐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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