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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통화정책 조정 시기 도래"···9월 인하 시사

서울경제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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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노동시장 지지 위해 모든 조치 다할 것"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23일(현지시간)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9월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이처럼 말하고 "(정책) 방향은 분명하며 인하 시기와 속도는 들어오는 데이터, 변화하는 경제전망, 그리고 위험 균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행의 방향은 분명하다"며 "우리는 추가적인 노동시장 냉각을 추구하거나 환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파월의 비둘기 발언에 국채금리는 뚝 떨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5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6.1bp(1bp=0.01%포인트) 내린 3.79%까지 내려갔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6.3bp 빠진 3.947%를 기록 중이다. 뉴욕3대지수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다우지수는 0.77%, S&P500지수는 0.94%, 나스닥 지수는 1.43%가량 오르고 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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