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매체 ‘코지데릭켄트’는 20일(한국시간) “니콜라 페페는 인기 포르노 배우인 테안나 트럼프와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매체는 “트럼프는 최근 페페의 가족이 살고 있는 프랑스 릴로 여행을 떠났다. 또한 페페의 비야레알 입단 기자회견 맨 앞줄에 참석했다”라고 설명했다.
페페는 한때 프랑스 리그앙 최고의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지만, 빠르게 몰락했다. 그는 2017년 LOSC릴의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을 펼쳤다. 빠른 발과 화려한 개인기, 날카로운 왼발 킥 등의 강점을 갖춘 페페는 릴에서만 총 79경기에 출전해 37골과 18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페페는 예상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했다. 기복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부진을 거듭했다.
결국 이적료 값을 하지 못한 페페는 아스날 역사상 최악의 ‘먹튀’ 중 한 명이 되고 말았다. 2022년에는 OGC니스로 임대를 떠나며 부활을 꿈꿨지만, 아쉬운 모습은 여전했다. 이어서 작년 여름 페페는 트라브존스포르(튀르키예)에 입단했는데, 이적료를 단 한 푼도 남기지 않았다. 덕분에 아스날 팬들은 페페로 아무런 수익을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런데 페페는 트라브존스포르에서도 부진했고,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이후 페페는 올여름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리고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부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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