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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美 증시 훈풍…"코스피, 상승 출발 예상"

아시아경제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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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강세 등 우호적인 외환 환경, 미국 증시 훈풍 등의 영향으로 20일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간밤 미국 반도체주 강세 흐름 영향으로 국내 관련주들도 낙폭을 회복하는 되돌림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1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이번 주 열리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매수세가 살아났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 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77포인트(0.58%) 상승한 4만896.53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4포인트(0.97%) 오른 5608.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5.05포인트(1.39%) 오른 1만7876.77에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모두 올 들어 처음으로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시장의 눈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 향해 있다. 잭슨홀 미팅은 주요국 중앙은행 인사들이 참석하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다. 23일 오전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통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과 관련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 증시 훈풍 영향,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전일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국내 증시는 우호적인 외환 환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약세, 외국인 수급 부재, 기술적 저항 등의 이유로 하락했다"면서 "오늘 이를 만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봤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 강세 흐름에 국내 관련주들도 전일의 낙폭 회복하는 되돌림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앙은행 총재 발언 및 금융통화위원회 등 중요한 일정이 주 후반 몰려있어 당분간 개별 종목 모멘텀에 흐름이 연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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