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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인터뷰] 이장관 감독 "수원 선수 너무 많아...감독으로서 속상한 부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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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용인)] 이장관 감독이 변성환 체제 수원 삼성을 평가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18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라운드에서 수원과 대결한다. 전남은 승점 42점(12승 6무 6패)으로 2위에 위치 중이다.

전남은 류원우, 김예성, 김동욱, 알리쿨로프, 윤재석, 최원철, 플라카, 이석현, 조지훈, 노건우, 하남이 선발로 나선다. 조성빈, 홍석현, 김종필, 김용환, 임찬울, 발디비아, 브루노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장관 감독은 "이런 경기에서 증명을 해야 한다. 재미난 경기를 하겠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발디비아, 브루노를 벤치에 둔 건 전략적인 선택이다. 최고 많이 관심을 받는 수원과의 대결인 만큼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기보다 훈련 자체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고 팀 상황과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이장관 감독은 "1% 문제 거리 향상을 위해 계속 준비를 하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실점도 많지만 득점도 많은 상황이다. 골에 초점을 맞춰 많이 하고 있다. 지는 경기도 있지만 주도를 하면서 분위기를 가져갈 때가 많다.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고 보시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전남은 2위지만 바로 뒤에 위치한 팀들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앞보다는 뒤에 있는 팀들이 더 신경이 쓰인다. 잘해서 올라가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타이밍을 살리지 못했다. 1위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변성환 감독은 지난 FC안양전 승리 후 "전남을 연패로 몰아 넣겠다"고 했다. 이장관 감독은 "봤지만 크게 휘둘리지 않았다. 수원은 선수단이 많다. 정말 선수가 많은데 이렇게 잡아 놓고 있는 게 맞는지에 대한 감독으로서, 속상한 마음도 든다. 이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지켜봐야 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수원전 승리 의지에 대해 "시즌 전에 모든 팀들을 1번씩 이기겠다는 목표를 말했다. 마지막 로빈인데 수원과 충북청주FC만 남았다. 오늘 잡고 청주만 이기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추가로 "수원은 변성환 아이들을 다 끌어모아 쓰고 있다. 역이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경험 많은 선수들을 배치해 젊은 수원과 싸우며 리드를 해보겠다. 힘을 빼내면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고 공략법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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