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가 17일 모바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모바일 마켓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 iOS 기기의 경우 유럽 연합(EU)으로만 서비스 지역이 제한된다.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우 전 세계 모든 유저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따라 '포트나이트' '폴가이즈' '로켓 리그 사이드스와이프' 등을 모바일로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폴가이즈'의 경우 모바일 플레이에 특화된 새로운 경험을 맛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가 17일 모바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모바일 마켓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 iOS 기기의 경우 유럽 연합(EU)으로만 서비스 지역이 제한된다.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우 전 세계 모든 유저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따라 '포트나이트' '폴가이즈' '로켓 리그 사이드스와이프' 등을 모바일로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폴가이즈'의 경우 모바일 플레이에 특화된 새로운 경험을 맛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모바일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 주소에 접속해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구글 및 애플이 해당 앱의 입점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저 환경에 따라 앱 설치 과정의 기기 설정 변경 및 절차를 거쳐야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개발자들이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게임과 앱을 출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방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에서는 원스토어와 협력해 에픽게임즈의 게임들을 출시하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다.
이번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iOS 출시는 유럽 연합의 디지털 시장법 시행에 따라 가능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애플이 여전히 유럽 외 다른 국가에서는 '포트나이트'와 에픽게임즈 스토어 접속을 제한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픽은 현재 애플과의 법정 싸움을 진행하고 있다. 에픽은 앞으로 반경쟁적 관행을 없애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2020년 구글과 애플의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에픽 다이렉트 페이먼트'를 도입했다. 이를 계기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포트나이트'가 퇴출됐다. 에픽은 이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정 공방을 이어 오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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