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LA 올림픽 '전기 에어택시' 상용화 가능할까

[AI리포터]

아처의 미드나잇 eVTOL 비행택시 [사진: 아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2028년 LA 올림픽에서 전기 에어택시를 도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2028 LA 올림픽의 주제는 '차 없는 올림픽'이다. 이는 자동차 의존도가 높은 도시에서 대중교통에 더 의존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아처(Archer)는 최대 5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미드나잇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의 버티포트(착륙 장소)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아처는 이를 2028 올림픽이나 2026 월드컵에 맞춰 운영할 목표다.

아처는 최근 몇 가지 진전을 보였다. 미드나잇 항공기가 '전환 비행'을 완료했고,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5개 지역을 연결하는 항공 모빌리티 네트워크를 발표했다. 또한 스텔란티스로부터 5,5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발표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및 유나이티드 항공과의 판매 계약도 발표했다. 아처는 2025년까지 에어택시 25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담 골드스타인 아처 최고경영자(CEO) "우리의 목표는 더 안전하고 빠르며 지속 가능한 대체 여행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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