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尹대통령, 육영수 묘역 참배…어제 박근혜 前대통령과 통화

연합뉴스 김영신
원문보기
김건희 여사와 함께 묘역 찾아…"어진 어머니 역할 해주신 육 여사 기억"
박 전 대통령 통화서도 육 여사 기리고 안부 물어…관저 초청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맞아 묘역에 헌화 분향(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육영수 여사 묘역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2024.8.1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윤석열 대통령 부부,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맞아 묘역에 헌화 분향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육영수 여사 묘역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2024.8.1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거 50주기를 맞은 고(故) 육영수 여사의 묘역을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박 전 대통령의 어머니인 육 여사를 기리는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 내 육 여사 묘역을 찾았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육 여사 서거 50주기 추도식이 열리는데, 추도식은 윤 대통령이 참석하는 정부 광복절 경축식과 같은 시간에 열리다 보니 이른 시간에 미리 육 여사 묘역을 간 것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묘소 앞에서 유족인 박지만 회장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헌화·분향했다. 이어 묵념을 하며 어려운 이웃과 어린이 등을 세심히 챙기던 육 여사를 추도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박 회장에게 "육 여사님이 돌아가신 날을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추모했다. 김 여사는 박 회장 가족들의 안부를 물었다.


윤 대통령은 참배를 마치고 떠나기 전 방명록에는 "국민들의 어진 어머니 역할을 해주신 육 여사님을 우리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윤석열 대통령,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맞아 묘역 참배(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육영수 여사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유족인 박지만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며 걷고 있다. 2024.8.1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윤석열 대통령,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맞아 묘역 참배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육영수 여사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유족인 박지만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며 걷고 있다. 2024.8.1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이날 참배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 수석급 이상의 참모진 전원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박 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는 "허리통증과 건강이 어떠시냐"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통원 치료 중이고 크게 불편한 점은 없다"며 윤 대통령 부부가 모친 육 여사 묘역을 참배하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본인이 육 여사 생가가 있는 옥천에 방문하느라 서울 묘역에 함께하지 못한다며 미안함도 표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육 여사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오랫동안 대화를 나눴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통화를 마치며 "박 대통령님이 늘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위가 가시고 나면 서울 올라오실 때 관저에 오셔서 식사하며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shin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저격
    김동완 가난 챌린지 저격
  4. 4쿠팡 정부 지시 논란
    쿠팡 정부 지시 논란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