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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복싱 메달 임애지, 포상금 3000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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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애지가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준준결승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 복싱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선물한 임애지(25·화순군청)가 포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대한복싱협회는 14일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임애지에게 포상금 3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임애지는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준결승전에서 하티세 아크바시(튀르키예)과 대등한 싸움을 벌였지만 2-3(28-29 27-30 29-28 27-30 29-28) 판정패했다. 비록 결승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2012 런던올림픽 한순철(남자 60㎏급 은메달) 이후 한국 복싱이 12년 만에 이룬 올림픽 메달이다.

올림픽 복싱 경기에선 준결승에 진출한 선수가 결승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2명 모두에게 동메달을 준다.

최찬웅 대한복싱협회 회장은 앞서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던 임애지와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에게 각각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고,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000만 원, 동메달 3000만 원의 포상금을 약속했었다.

최 회장은 “임애지 선수의 선전을 축하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했으면 한다”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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