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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총선백서특위, 오늘 마지막 회의…韓책임 비중은?

아시아투데이 김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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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이병화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이병화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기초로 한 당 혁신 방안을 담은 '총선백서'가 이르면 이달 말 발간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는 14일 오후 마지막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백서 가제본을 최종 점검한다. 이후 백서 내용을 당 최고위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당 최고위원회의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점을 고려할 때, 빠르면 이달 말 백서가 공개될 전망이다.

앞서 조정훈 총선백서특위 위원장은 7·23 전당대회를 마치고 즉시 백서를 발간하겠다고 밝혔으나 특위는 '당정 화합'을 강조하는 이른바 '허니문 모드'가 조성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백서 발간 스케줄을 조정했다.

300페이지 분량의 총선백서는 당정관계, 공천, 여의도연구원, 조직홍보, 전략, 공약, 현안 등 7가지 파트로 나눠 기술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서에는 지난 7·23 전당대회 당시 불거졌던 한동훈 대표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과 '비례대표 사천' 의혹 등도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여의도연구원이 수도권 일부 지역 여론조사를 하지 않은 사실도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 안팎에서는 백서 최종본의 한동훈 대표 책임론 수위 등을 두고 새 지도부와 갈등을 빚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백서 공개로 당내 갈등이 증폭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지난 총선 과정 전반을 복기하는 차원일 뿐"이라며 "한동훈 대표의 책임론에 여론의 관심이 지나치게 쏠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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