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정책 토론회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노인들이 '선배 시민'으로서 자기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동할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박정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군산 3)은 지난 9일 도의회에서 '선배 시민 지원 조례안 제정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박 도의원과 박희수 금강노인복지관장 등 12명이 토론회에 참가해 노인의 사회 참여 촉진, 자아실현, 삶의 질 향상 등에 관해 논의했다.
박 관장은 "선배 시민은 지역 사회 문제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사회적 연대감 형성에 기여한다"고 역할론을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다수의 도내 복지관장도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노인상을 제시하면서 "노인의 자존감과 사회적 역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에 박 도의원은 "노인들이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조례안을 이른 시일 안에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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