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제로베이스원, K팝 새 역사 쓸까..찬란한 비주얼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새 앨범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늘(10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의 BAD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깊어진 사랑만큼 이로 인해 변해가는 아홉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지난 1일 업로드된 트레일러 '__BAD FILM'의 연장선으로, 고통을 감수해야 함에도 사랑을 멈출 수 없는 양가적 감정을 몰입감 있게 그려냈다. 물에 잠긴 꽃과 하얀 마스크 등의 오브제가 이들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이렇듯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4집의 앨범명처럼 영화를 연상하는 티징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케줄러를 통해 BAD를 포함 ROMANCE, SF 등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미니 4집 'CINEMA PARADISE'는 3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며 컴백마다 K-POP 새 역사를 작성하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영화 같은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타이틀곡 'GOOD SO BAD'에는 최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대거 탄생시켜 온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ZEROBASEONE과 최고의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제로베이스원만의 진정성이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로 이전보다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4집 'CINEMA PARADISE'는 오는 26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웨이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