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3대 쾅쾅쾅”…만취 사고 운전자, 행안부 5급 공무원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사진 제공 = 연합뉴스]

현직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차량 3대를 추돌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세종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행안부 소속 5급 공무원 A씨(47)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세종시 도담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을 뛰어넘는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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