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진성준에 개미투자자 항의 댓글…"금투세로 주식 폭락하면 책임 진다더니"

뉴시스 조재완
원문보기
투자자들, 주식시장 급락 사태에
야 진성준 SNS에 항의성 댓글
이날 하루 1000개 넘는 댓글
민주, 금투세 토론회 연기
"자신만만하더니 왜 미루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1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1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미국·중동발 쇼크에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하자 개미투자자들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반대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블로그에 항의성 글을 달고 있다.

6일 진 의원 블로그 최근 게시글엔 하루 만에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진 의원이 지난 1일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올린 게시글에 달린 댓글은 이날 기준 1600개가 넘는다. 대체로 진 의원의 금투세 폐지 반대 입장을 비판하는 국내 주식시장 투자자들이 단 댓글이다.

진 의원 블로그엔 "금투세를 시행한다고 국장 체력을 쓰레기로 만들어놓더니 국장이 폭락했다. 왜 대통령 탓을 하나", "금투세로 주식이 폭락하면 책임진다고 했으니 책임져라", "금투세를 폐지하는 게 민주당에 좋다" 등 항의성 댓글이 줄지어 올라왔다.

일부는 "그렇게 자신만만하더니 토론회를 왜 미루냐"며 민주당이 금투세 토론회를 연기한 것을 꼬집기도 했다. 민주당은 오는 7일 예정했던 '국민이 원하는 금융투자소득세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를 취소했다. 최근 주식시장 폭락 사태로 금투세에 예민해진 여론을 의식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진 의원에 항의가 빗발친 이유는 진 의원이 최근 여러 인터뷰를 통해 정부의 금투세 폐지 방침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진 의원은 금투세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당내에서 여러 차례 제기된 금투세 폐지론에 대해서도 당 차원 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진 의원은 이 전 대표가 금투세 유예 입장을 보인 데 대해서도 "개인 의견"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금투세 폐지에 대한 당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정책 일관성이나 시장 예측 가능성 등을 생각하면 (금투세가) 예정대로 시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증시 폭락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전혀 비상하지 않은 것 같다"며 "시장은 비상상황인데 필요하면 대응하겠다니 인식이 참으로 안일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1400만 개미투자자들이 이렇게 위급할 때 대통령은 대체 어디있나"라며 "대통령이 직접 비상대응체계를 지휘하고 민생안전을 위한 컨틴전시 플랜에 즉각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knockro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설한지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설한지
  2. 2명재완 무기징역
    명재완 무기징역
  3. 3트럼프 마차도 노벨평화상
    트럼프 마차도 노벨평화상
  4. 4흑백요리사2 최강록 우승
    흑백요리사2 최강록 우승
  5. 5구룡마을 화재
    구룡마을 화재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