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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미나, 16세 어린 시누이 비교 악플에 '결국 해명'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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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미나가 시누이와의 비교 악플에 대해 해명했다.

미나는 지난 3일 자신의 계정에 "관심사가 다른 올캐와 시누이. 수지누나는 땀이많아서 스킨도 언바르고 다닌다는데 피부가 너무 좋아요. 생얼미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함께 올린 동영상에서 미나와 류필립의 누나는 의자에 함께 앉아있다가 댄스 챌린지를 함께 했다. 특히 영상 속 시누이는 바나나를 먹고 있었고 미나는 화장을 하고 있던 중 갑작스럽게 춤을 췄고, 영상에는 자막으로 '시누이(37), 올케(53)'이라고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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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누리꾼들은 "매번 초중딩들이랑 찍거나 과체중이신분이랑은 찍으면서 20대랑은 절대못찍으실듯;; 진짜하다하다 이영상보니 이런댓글 안쓸수가없네요", "다좋은데 시누이 올케 나이 올리지말아주세요...너무 강조하는거 같아 보기 불편합니다", "모욕적인 것 같아... 나만 느꼈어?" 등의 악플이 이어졌다.

이에 미나는 "이 영상 남편이 누나 동의받고 찍어서 나이 써서 올린거예요. 비교하려고 올린게 아니라 시누이가 16살 어려도 서로 존중하며 친하게 잘지내는거 보여주려고 나이쓴거예요"라고 결국 해명했다.

한편 미나는 1973년생으로 올해 53세다. 미나는 류필립과 지난 2018년 17세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미나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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