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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사도세자 스승이었다 "글 가르쳐"…울컥한 전생 (에스파)[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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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에스파(aespa) 윈터가 전생을 체험했다.

3일 에스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EP.08 에스파 전생에 OO??'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면 전문가가 등장해 에스파의 과거를 알아봤다.

윈터의 차례가 왔다.

윈터는 "범죄자들도 하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어 "영화 보면 범죄자들이 최면으로 고백하고 그러지 않냐. 아니면 증언할 때 차 번호가 기억 안 나면 찾지 않냐. 그게 생각났다"라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윈터는 "7살 어린 남자 아이가 한복을 입고 있다. 최영우라고 불린다. 까분다. 평범한데 되게 밝은 느낌이다. 조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이 엄청 크다. 아버지는 엄하기도 한데 자상하다. 나랏일하는 높은 사람인 것 같다. 왕은 아닌 것 같다. 왕의 신하 정도다"라며 전생의 신분을 언급했다.

윈터는 "자연과 관련된 시를 잘 쓴다. 생각날 때마다 쓰는 것 같다. 총명하고 학식이 높다. 선생님이 있다. 20대에는 의젓해졌다. 결혼했다. 아내는 되게 작고 착하고 순수한 느낌"이라고 묘사했다.


40대의 영우에 대해서는 "아빠처럼 나랏일을 하고 있다. 아버지 정도로 높은 직급인 것 같다. 이 일이 나와 맞지는 않는다. 시를 계속 쓰고 있다. 50대에는 더 높은 직급에 있다. 왕의 아들에게 글을 가르친다. 잘 따른다"라고 설명했다.



윈터는 "왕의 아들은 왕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왕의 아들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냐는 말에 "사도"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사도는 왕이 되지 못한 채 뒤주에 갇힌 세자다.

윈터는 "뭔가 슬프다. 그 아들의 인생이"라며 울컥했다.


이어 "60대 영우는 집에서 시도 쓰고 쉬는 것 같다. 존경도 받고 증오하는 사람도 있다. 나랏일 할 때 반대편에 있던 사람들이 있었다"라며 전생의 노년을 체험했다.

그는 "죽는 순간 방에서 아내와 손 잡고 있다. 아내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써줘서 후회한다"라며 "최영우가 가장 사랑한 사람은 제자다. 친오빠와 닮았다. 장난기 있는 밝은 모습이 닮았다"라며 친오빠와의 우애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에스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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