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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라스트 오리진' 일러스트 수정에 아쉬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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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최근 밸로프(대표 신재명)가 '라스트 오리진' 일부 일러스트에 대해 수정을 가하기로 하자 유저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는데 ....

이 작품은 현재 등급 심의를 진행중인데, 이 과정에서 주인공(원스토어 버전)의 하체 노출 이미지가 문제가 된 것.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성인만 할 수 있는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게임이 검열을 받는 것이 맞냐?"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유저는 " 경쟁사의 서브컬처 게임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성상품화 논란을 받은데 따른 게임위의 심의 강화로 '라스트 오리진'이 걸려 든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한마디. 그러나 일각에선 작품수위가 다른 작품에 비해 높은 것은 맞다는 지적을 하기도.

이에대해 회사측은 작품 공지를 통해 "저희 뿐만 아니라 사령관님들 대부분이 원하는 방향은 아니지만,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로, 부득이하게 수정이 이루어지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며 밸로프의 자발적인 수정이 아님을 밝히기도.


'퍼스트 디센던트' 닉네임 변경 기능은 언제쯤?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최근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한달 째 순항하는 가운데, 작품 플레이어들이 뜻밖의 문제로 고민에 빠져 있는데, 사연인즉은 플레이어들의 아이덴티티인 닉네임 때문이라는 것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게임 플랫폼 스팀과 넥슨닷컴 등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최초 실행 시, 접속한 플랫폼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이 플레이어의 닉네임으로 자동 설정된다. 스팀에서 접속 시에는 랜덤한 고유 식별 번호가 더해진다. 예를 들면 플레이어가 스팀 플랫폼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이 '더게임스짱짱짱'일 경우, 인게임 닉네임은 '더게임스짱짱짱#1234'가 된다.

문제는 닉네임이 자동 설정되는데 반해 인게임에 닉네임 변경 기능은 따로 마련해 놓고 있지 않은 것이다.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대해 적지 않은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한 플레이어는 "작품 출시 전부터 회사 동료들에게 추천했는데, 내 닉네임이 너무 조잡하고 부끄러워서 함께 게임을 못하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한 "싱글 게임도 아니고 멀티 플레이어 콘텐츠를 강조하는 게임이 닉네임 변경 기능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 "어렸을 때 설정했던 유치한 넥슨 닉네임으로 게임을 하니 즐겁지가 않다" 등의 의견이 등장하기도.


커뮤니티에서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닉네임 변경 기능이 지원되길 기대했지만,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대해 팬들은 "차라리 돈을 받고 닉네임 변경권을 팔아달라" 하고 있다.

이에대해 넥슨측은 "이용자분들의 목소리를 인지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젠 '라그나돌' 1년 만에 서비스 종료키로


웹젠(대표 김태영)이 내달 30일 서브컬처 게임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 서비스를 종료키로 해 눈길.

이 작품은 일본의 그람스가 개발한 수집형 RPG. 요괴를 소재로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들을 내세워 유저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웹젠은 이후 이 작품을 필두로 서브컬처 게임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이어 일본 애니메이션 기반의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마스터 오브 가든'을 잇따라 출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작인 '테르비스'를 연내 론칭키로 하는 등 서브컬처 타깃의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서 왔다.

그런데 이번에 '라그나돌' 출시 1년여 만에 시장 철수를 결정하자 업계에서는 웹젠에 정책 변경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냐며 의외란 반응들.

이런 가운데 이 회사가 서브컬처 게임 신작 '테르비스'를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행사 '코믹 마켓(코미케)'에 출품키로 결정하자 업계에선 고개를 갸우뚱.

한 관계자는 " '라그나돌'이 의외로 성적이 좋지 않았던 같다"며 "액면 그대로 보면 '라그나돌' 서비스 종료 선언으로 웹젠이 정책 변경을 추진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한마디.

다른 한 관계자도 " 웹젠에 대해 특별히 변화된 느낌은 받지 못했다'면서 " 그냥 선택과 집중'의 한 모습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촌평을 내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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