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까지 올린 가운데, 하락 출발했던 일본의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3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575.87(1.49%) 오른 3만9101.82로 장을 마쳤다. 3만9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장 초반까지만 해도 금리인상에 따른 시중 대출 금리 상승 우려로 닛케이지수는 1% 훨씬 빠진 3만7954.38까지 떨어졌다. 정책 발표 직후 일부 출렁임이 일었지만 오름세로 전환했고,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31일 오전 일본증시는 개장 초반,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주가가 하락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상승마감했다. [사진=AFP] |
3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575.87(1.49%) 오른 3만9101.82로 장을 마쳤다. 3만9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장 초반까지만 해도 금리인상에 따른 시중 대출 금리 상승 우려로 닛케이지수는 1% 훨씬 빠진 3만7954.38까지 떨어졌다. 정책 발표 직후 일부 출렁임이 일었지만 오름세로 전환했고,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특히 도쿄일렉트론 등 제조장비 업체들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에 대한 수출 제한에서 한국과 일본 네덜란드 등 동맹국은 제외할 것”이라는 로이터통신의 보도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 스크린홀딩스와 도쿄일렉트론은 각각 9%, 7% 올랐다.
한편 BOJ는 이날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로 인상하기로 했다. BOJ는 지난 3월 연 마이너스(-)0.1%였던 단기 정책금리를 올려 연 0.0∼0.1%로 결정, 2016년 2월 도입했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8년 만에 마무리한 바 있는데 4개월 만에 다시 올린 것이다.
BOJ는 또 장기 국채 매입액 감축 규모를 기존 월간 6조엔(약 54조3000억원)에서 2026년 1분기까지 3조엔(약 27조2000억원)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날 블룸버그는 “BOJ가 이번에 0.25%가량 금리 인상을 논의할 것이라는 보도가 전날 다수 매체에서 나오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전망이 커진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