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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정부’ 채상우, 몰래 야동 보다 최지우에게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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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민희 기자] ‘수상한 가정부’ 채상우가 몰래 야한 동영상을 시청하다 최지우에게 딱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5회에서는 은두결(채상우 분)이 “당신들의 가정부는 살인자입니다”라는 우편물에 충격, 박복녀(최지우 분)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경찰에 복녀를 신고하려고 했지만 신원조차 알 수 없자, 인터넷에서 박복녀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두결은 ‘친절한 복녀씨’란 제목의 야동을 발견, 점점 빠져들었다.

하지만 이때 뒤에서 조용히 등장한 복녀. 그의 등장에 당황한 두결이 허둥지둥 노트북을 숨기려다 떨어뜨리고 말았다. 이에 두결은 복녀에게 “혹시 봤어요. 내가 보던 거"라며 "내가 그딴 걸 보려던 게 아니다. 뭘 검색하고 있었다”며 쩔쩔매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가정환경 때문에 방황하던 두결은 농구부에서 퇴출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in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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