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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여전한 애주가 면모..“♥인교진 접대하려고 모시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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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언젠가 돌아올지도 모를(?) 소주 한 잔을 위한 빌드업! 애주가 부부 모먼트 몰아보기 인소블리 Pick 한 병만 마실게요 TOP 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 병만 마실게요’ 코너에는 히밥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곱창집을 찾은 소이현은 “내가 이 집을 이분이랑 올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소이현은 히밥에게 곱창에 어울리는 주류를 물으며 “저는 원래 소주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이고, 저 분(인교진)은 맥주를 너무너무 좋아한다”라고 극과극 주류 취향을 밝혔다. 결국 각기 다른 술 종류를 시킨 세 사람은 첫 잔을 들이키며 모둠 곱창을 즐겨 먹었다. 어느새 4인분을 비우고 볶음밥을 시켜 먹은 인교진은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두 번째 꼬리곰탕 집을 찾은 인교진은 “많은 분들이 그런 애기를 하더라. 왜 한 병만 먹겠다고 해 놓고선 2병 마시고 말이야. 그래서 저희가 공평하게 한 병으로 나눠 마시도록 하곘다”라며 소이현을 향해 “우리 반병 씩 마시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술에 진심인 소이현은 “아니지 몰아줘야지”라고 했고, 인교진은 “진짜 술에 진심이다. 눈빛 봤냐”라고 웃었다.

술 한 병 몰아주기로 가위바위보를 한 두 사람. 그 결과 인교진이 이겨 술을 먹게 됐고, 소이현은 구경하는 사람으로 당첨되자 “짜증나”라고 토로했다. 이에 인교진은 소이현을 향해 비웃으며 “제가 한번 맛있게 먹어보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이후 소이현은 소주 마시는 인교진을 바라보며 부러운 눈빛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은 소이현 찐 단골집을 방문했다. 소이현은 “제가 모시고 왔다. 인교진 씨 접대하려고”라고 했고, 거래가 성사 됐냐는 인교진 물음에 “아주 잘~성사가 됐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엇보다 소이현은 음식 주문 전 대부분 많은 분들이 한 명만 마셔서 화가 났다며 “팍팍 먹어라고 해서 오늘 풀어져 보겠다”라며 원하는 술을 주문해 웃음을 안겼다.


게살 샥스핀과 곁들어 술을 마신 두 사람은 “앞으로 잘 살아보아요”라고 다짐했고, 이후 야끼교자 만두, 유린기, 꽃방과 칠리 새우 등 여러 안주와 함께 먹방을 즐겼다. 이에 구독자들은 “현기증 날 거 같다”, “보기좋은 부부”, “볼때마다 같이 술 땡기네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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