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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주영 "흉부외과 전공의 단 12명, 내년엔 6명…심장수술 멈춘다"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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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춘계 학술대회 ‘소아응급, 정면 돌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7.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춘계 학술대회 ‘소아응급, 정면 돌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7.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흉부외과 전공의가 급감해, 몇 년 뒤면 심장수술을 할 의사가 단 1명도 없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질 수도 있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29일 SNS를 통해 "대한 심장혈관 흉부외과학회에서 기가 막힌 연락을 해 왔다"고 알렸다.

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 사직 현황을 집계한 결과 △ 전공의 107명 중 75명 사직 처리 △ 보류 상태로 사직 대기 20명 △ 복귀해 근무 중인 전공의는 단 12명뿐이라고 밝혔다는 것.

이 의원은 "전공의 107명은 올해 2월까지도 힘들고 어렵고 위험하고 보상조차 높지 않은 것을 알지만 보람 있는 일이라 흉부외과를 선택했던 이들이었다"며 이들이 환자 곁을 떠난 건 정부 잘못이라고 질타했다.

즉 "정부의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정책, 독이 든 성배나 마찬가지인 필수의료 패키지, 무대책 증원 발표 때문이었다"는 것.

이 의원은 "남은 12명 중 절반은 내년이면 병원을 떠날 졸업연차들로 2025년이면 전국 흉부외과 전공의는 6명뿐"이라며 "연간 2만 건 넘게 시행되는 장질환, 폐질환, 혈관질환, 선천성 심기형과 심폐 보조 시술 명맥이 끊기게 된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남은 의사들은 빠르게 은퇴하면 최선을 다해 살리던 병들이 내일은 당연히 죽는 병이 될 것이며, 국민 심장이 멈출 골든타임은 몇 초도 남지 않았다"며 정부를 향해 "대책 마련을 위한 신속하고도 전향적인 변화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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