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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결과 앞두고 혼조세…테슬라 5.6%↑·엔비디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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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12% 하락…S&P500·나스닥 각각 0.88%·0.07% 상승

뉴욕증시가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더팩트 DB

뉴욕증시가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더팩트 DB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49.41 포인트) 내린 4만539.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8%(4.44 포인트) 뛴 5463.5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7%(12.32포인트) 오른 1만7370.2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메타플랫폼과 알파벳, 애플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M) 7' 주요 종목 실적 발표, 30~3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등에 주목했다.

30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31일에는 페북의 모회사 메타, 8월 1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각각 실적을 발표한다. M7 실적에 대한 기대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MS는 0.34%, 메타는 0.0021%, 애플 0.13%, 아마존은 0.38% 각각 올랐다.

특히 이날 모건스탠리가 자동차 부문 최고 선호주로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선정한 후,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 때 6% 이상 치솟았다. 5.6%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반면 반도체주들은 부진한 모습이었다. 엔비디아는 1.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4%, AMD는 0.17%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 단서를 제시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 연준은 연 5.25~5.5%의 기준금리를 8연속 동결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노동시장이 냉각 조짐을 보이면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채권금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bp(1bp=0.01%포인트) 하락한 4.17%에 거래되고 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일 수준인 4.39%선을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떨어지는 모습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35달러(1.8%) 내린 배럴당 75.81달러, 글로벌 원유 가격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전일 보다 1.35달러(1.7%) 하락한 79.78달러에 마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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