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전 애인 상대 소송 최종승소…"에세이 내용 일부삭제"
배우 백윤식 씨의 전 애인의 수필집에서 내밀한 사생활이 언급된 부분을 삭제하라는 하급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백 씨가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낸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백 씨의 전 애인 A씨는 백 씨와의 만남부터 결별 과정 등이 담긴 수필집을 출간했으나 백 씨는 지나치게 내밀한 내용이 담겨 명예를 훼손하고 사생활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도 백 씨의 손을 들어주면서 출판사는 수필집에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성관계 표현 등을 삭제해야 합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배우 백윤식 씨의 전 애인의 수필집에서 내밀한 사생활이 언급된 부분을 삭제하라는 하급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백 씨가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낸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백 씨의 전 애인 A씨는 백 씨와의 만남부터 결별 과정 등이 담긴 수필집을 출간했으나 백 씨는 지나치게 내밀한 내용이 담겨 명예를 훼손하고 사생활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도 백 씨의 손을 들어주면서 출판사는 수필집에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성관계 표현 등을 삭제해야 합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백윤식 #사생활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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