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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M7 등 핵심종목 실적에 기대 걸며 혼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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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증권거래소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김 현 연합인포맥스 통신원 = 뉴욕증시는 '매그니피센트7' 핵심 종목을 비롯한 170여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와 7월 연방공개시장회의(FOMC) 등이 몰린 분주한 한 주를 혼조세로 출발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30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5.23포인트(0.28%) 밀린 40,474.11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64포인트(0.23%)오른 5,471.7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5.53포인트(0.61%) 상승한 17.463.41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전거래일인 지난 26일 3대 지수는 기술주 투매 바람에 휘둘린 변동성 큰 한 주의 끝을 동반 상승세로 마감한 바 있다.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물가상승률의 지속적 둔화를 시사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과 저가 매수 심리가 시장을 떠받쳤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이동했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다우지수에 편입된 우량기업 30곳 중 10곳 포함 S&P500 구성 기업 171곳이 금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아울러 매그니피센트7 핵심 종목 마이크로소프트(30일), 메타(31일), 애플·아마존(1일)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매그니피센트7 전 종목이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개장에 앞서 2분기 성적표를 내놓은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전장 대비 3% 이상 오른 260달러선에 거래를 시작했다.

맥도날드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의 고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2000년 4분기 이후 처음 감소세를 보여 글로벌 매출이 1%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64억9천만 달러,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 2.97달러 등으로 시장 예상치(66억2천만 달러, 2.97달러)에 못미쳤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네덜란드 의료기기 제조사 필립스는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매출 성장세를 보여 주가가 12% 이상 급등했다.


자동차용 CIS(이미지 센서) 시장 점유율 1위인 반도체 기업 온세미컨덕터도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12% 이상 급상승했다.

테슬라는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포드'를 대신해 자동차 업체 '톱픽'(top pick)으로 선정한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6% 가량 뛰었다.

테슬라는 지난 주말,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9월 이전 인도시 1.99% 저금리 융자' 프로그램을 제안, 판매 촉진에 기대를 걸게 했다.

반면 시밀락 분유를 생산하는 글로벌 제약기업 애벗은 미숙아 전용 분유가 괴사성 장염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경고를 소비자들에게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원이 4억9천500만 달러 배상 판결을 내리면서 주가가 3%대 뒷걸음질쳤다.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을 위해 소집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회의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9월 회의 이전에 금리 향방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려 있다.

리톨츠 웰스 매니지먼트 수석 시장 전략가 캘리 콕스는 "최근 시장 참가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며 "이로 인해 지난 몇 주간 극심한 변동성이 초래됐으나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궁긍적으로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경제매체 CNBC방송은 "최근 대형 기술주에 대한 투자 열풍이 냉각 추세를 보이며 전체 지수가 하락했지만 중소형주가 회복세를 보인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이번 주 실적 발표 결과가 기술주들의 반등 가능성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연준이 7월 FOMC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5.2%, 동결 가능성은 94.8%로 나타났다.

연준이 오는 9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89.6%, 50bp 인하 가능성은 10.1%, 75bp 인하 가능성은 0.3%로 반영됐다.

이날 유럽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FTSE지수는 0.53%, 범유럽지수 STOXX600는 0.11% 각각 상승했으나 독일 DAX지수는 0.19% 밀렸다.

국제 유가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근월물인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32% 떨어진 배럴당 76.91달러, 글로벌 벤치마크 9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0.36% 내린 배럴당 80.84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chicagor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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