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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뭐보지] 루키들의 범상치 않은 작품···'무장' VS '입 맞추는 사이'

서울경제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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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 무투전




고려를 지키는 무신이라 불리는 권. 그의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 권과 그의 형 정은 고려에서 가장 강했던 무인이자 노비였던 만적의 아들들이다. 아버지 만적이 노비 해방 운동을 일으키지만 실패로 끝나고 죽음을 맞자 정과 권은 누군가로부터 계속해서 목숨을 위협받는다. 살기 위해 숨어지내면서 아버지의 무공을 수련하던 어느 날 고수들의 습격으로 형은 죽고 권은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도망치다 정신을 잃고 겨우 의식을 찾지만 권이 눈을 뜬 곳은 송나라 무투장이었다. 그것도 단순한 무투장이 아닌, 지역 전체가 무투장이고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잔혹한 곳. 권은 형의 복수를 위해 이곳에서 강해지기로 결심한다. 가장 강한 자가 되어 놈을 죽이러 돌아가겠다고. 과연 그는 결심을 실행할 수 있을까.

기획자의 한마디

김철현 작가가 지난 5월부터 연재하는 ‘무장-무투전’은 고려 무신정권 시기를 배경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팩션’ 작품이다. 전작인 ‘무장'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주인공 권과 정, 그들이 복수를 위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한편 치열한 액션신과 전투신이 백미로 꼽힌다. 특히 시대적 배경에 어울리는 절제된 작가가 작품의 무게감을 더해 묵직한 역사물에 목마른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입 맞추는 사이




‘행복하게 해줄 운명의 상대를 주세요’

무당집의 손녀로 태어난 고복실. 유난히 혼자 있던 순간이 잦았던 손녀를 위해 할머니는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기도를 드리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소식 없는 운명의 상대. 그렇기에 복실은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 무당집을 새로 꾸려 연 소품샵, 다정한 손님과 멋진 친구들 그리고 야구팀 태양 웨일즈, 타자 윤청일. 평범하게 최애 팀을 응원하러 야구장에 간 복실. 그날따라 청일의 홈런볼이 이상할 정도로 아름답다. 홀린 듯 공을 잡기 위해 달려든 순간 일어난 이름 모를 남자와의 충돌. 그와 동시에 믿을 수 없는 변화가 찾아온다.

기획자의 한마디

어릴 적 인연이 있던 재벌가의 아들과 무당집 손녀의 영혼이 입맞춤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서로의 영혼이 바뀐다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드라마성이 강한 독특한 소재를 활용했음에도 온건한 색감과 다정한 톤의 대사가 작품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든다. 로맨스이자 힐링물인데 재벌가와 소품집을 운영하는 무당집 등 전혀 다른 배경으로 인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입소문을 타며 많은 이들이 찾고 있으며 50만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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