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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7일 만에 반등… 대만 태풍 '개미' 여파 3%대↓[Asia오전]

머니투데이 이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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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0% 오른 3만8057.6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지수는 개장 초 약세에서 이후 반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의 하락이 계속되자 도쿄 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주 일부 종목에 매도가 선행했다"며 "이후엔 전날 폭락의 기술적 반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했다"고 전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20분 현재 0.17% 하락을, 홍콩 항셍지수는 0.81% 상승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전날 약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도 중국 경제와 유럽, 미국과의 무역 마찰 우려가 이어지며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항셍지수는 소비 관련주에 매수세가 붙으며 상승했다.

대만 증시는 태풍 '개미'의 여파로 이틀간 휴장한 후 3.46% 급락하며 개장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25분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6% 빠진 2만2125.97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대만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인 TSMC가 같은 시간 5.41% 넘게 폭락했다.

아시아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약세를 떨쳐내지 못했다. 25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 상승해 3만9935.07을 기록했다. 그러나 S&P500 지수는 0.51% 내려 5399.2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93% 떨어져 1만7181.72에 마감했다.

이지현 기자 jihyun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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