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검찰, 김명수 전 대법원장 소환 통보…다음 달 조사 전망

연합뉴스TV 조성흠
원문보기
검찰, 김명수 전 대법원장 소환 통보…다음 달 조사 전망

[앵커]

검찰이 임성근 전 고등법원 부장판사 사표 수리와 관련해 국회에서 거짓 해명을 한 혐의로 고발된 김명수 전 대법원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사법부 수장이 검찰 조사를 받는 건 '사법농단'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0년 5월 김명수 전 대법원장은 사법농단 연루 의혹을 받던 임성근 전 고법 부장판사가 낸 사표를 국회 탄핵을 이유로 반려했습니다.

<김명수 / 전 대법원장 (지난 2022년, 임성근 전 판사 공개 녹취록)> "툭 까놓고 얘기하면 지금 뭐 탄핵하자고 저렇게 설치고 있는데 내가 사표 수리했다 하면 국회에서 무슨 얘기를 듣겠냔 말이야."

논란이 되자 김 전 대법원장은 국회 질의에 "탄핵 문제로 사표 수리를 거부한 적 없다"는 답변서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임 전 부장판사가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상황이 바뀌었고, 국민의힘은 김 전 대법원장을 직권남용,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에 고발된 지 3년 5개월 만에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대법원장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이 검찰 조사를 받는다면 '사법 농단' 사건으로 조사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이어 두 번째가 됩니다.


검찰은 이미 임 전 부장판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이었던 김인겸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습니다.

김 전 대법원장은 지난해 8월 퇴임 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사가 정당한 절차로 진행되면 당연히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중 김 전 대법원장 조사를 마친 뒤 검찰은 직권남용 등 법리 검토를 통해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김명수 #대법원장 #임성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2. 2박서진 육아
    박서진 육아
  3. 3유재석 대상 소감
    유재석 대상 소감
  4. 4지상렬 신보람 결혼
    지상렬 신보람 결혼
  5. 5한중 관계 개선
    한중 관계 개선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