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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돌아와서 행복해" 미소…'경쟁 돌입' LEE, 나폴리·뉴캐슬 이적설 잊었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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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PSG(파리 생제르맹)로 돌아온 이강인이 미소를 지었다. 최근 이강인을 흔들었던 나폴리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잊은 듯한 미소였다.

휴가를 마치고 PSG 훈련 캠프에 합류한 이강인은 본격적인 주전 경쟁을 펼칠 2024-25시즌 준비를 위해 달릴 예정이다.

PSG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강인의 복귀 영상을 업로드했다. 휴가를 끝내고 PSG 훈련장에 돌아온 이강인이 그간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는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PSG 내부 훈련 시설에서 간단한 운동을 진행하는 내용의 영상이었다.

영상 속 이강인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망사 민소매 옷을 입고 있었다. 영상을 촬영하는 PSG 직원이 이강인에게 웃으며 "다음 시즌 준비 됐어?"라고 묻자 이강인도 미소를 지으면서 "시즌 준비는 됐는데 이거(메디컬 테스트) 할 준비는 안 됐어"라는 농담을 던졌다.

가벼운 러닝으로 시작해 속도를 높여가며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이강인은 테스트 이후 실내 훈련을 진행했다. PSG의 훈련 시설에 들어와 가볍게 싸이클을 타고 폼롤러와 짐볼을 이용해 스트레칭을 한 뒤 플랭크를 하는 등 실내 훈련 시설에서 할 수 있는 운동들을 하면서 몸을 풀었다.





이강인은 또 영상 촬영 도중 "몸 상태가 좋다. 팀에 돌아와서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을 위해 한국으로 들어와 싱가포르, 중국과 두 번의 A매치를 치른 뒤 휴가를 보내다 PSG에 복귀한 이강인이다.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친 후 이강인은 전 소속팀 RCD 마요르카의 연고지인 스페인 마요르카섬으로 넘어가 휴가를 보내면서 여유를 즐겼다. 마요르카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이강인의 모습이 SNS에 올라오자 구보 다케후사, 네이마르 등 이강인과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았다.

휴식만 취한 건 아니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몸을 관리했다. 리그 개막이 한 달 정도 남았기 때문에 마냥 쉬기만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강인이 SNS에 공유한 사진을 통해 이강인의 몸이 잘 관리된 상태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쉬는 동안 잠시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일주일 전이었던 지난 16일 이탈리아의 유력 기자인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PSG와 나폴리가 빅터 오시멘 영입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PSG가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선수를 딜에 얹을 수도 있다고 했다. 여기에서 협상카드로 제시될 수 있는 선수로 이강인이 언급된 것이다.

같은 날 익명의 프리미어리그(PL) 클럽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PSG에 제안을 건넸으나 거절당했다는 보도도 등장했다. 이어 PL의 신흥 부호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자연스럽게 이강인이 나폴리와 뉴캐슬의 영입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전 소속팀이고, 이미 한 차례 유망한 한국 선수를 영입해 재미를 봤다는 점에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지는 않았다. 뉴캐슬 또한 이강인이 PL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있고, 빅6 클럽에 대적할 만한 팀이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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