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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아세안+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라오스행

연합뉴스 정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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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도 라오스 방문…한중 양자 회담 가능성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중국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중국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25일부터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왕 부장이 25∼2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중국-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라오스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현재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지정학적 충돌이 이어지는 배경 속에서도 동아시아 형세는 총체적으로 안정적이고, 지역 경제 일체화가 지속 추진되고 있다"며 "중국은 이번 일련의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각 당사자의 공동인식을 모으고, 10월 동아시아정상회의를 위한 정치·성과 준비를 잘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에선 이번 회의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다. 회의에 나오는 미국·중국·일본 등 참가국 외교 수장과 양자 회담 가능성도 있다.

ARF는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로, 최선희 외무상이 직접 참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북한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외무상 대신 ARF 회의가 열리는 나라에 주재하는 대사나 주아세안대표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보냈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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