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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최강희, 대학생인 줄…'너드미' 이걸 소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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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최강희가 파격적인 너드(범생이) 패션을 선보였다.

23일 최강희는 개인 채널에 "내 앞에서 너드미를 논하지 마라 ㅎ"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최강희는 앞머리가 눈을 가리는 요상한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컬러 뿔테 안경과 체크무늬 셔츠를 매치했다.

이어 최강희는 "친구가 안 입는 옷이래서 너무~~~~~ 예뻐서 달랬는데 '어떤데?' 그랬더니 '너드미 폭발이라고' 엄청 똑똑해 보이나보죠?ㅋㅋㅋㅋㅋ"라고 덧붙였다.



너드미는 범생이 또는 특정 분야에 대한 오타쿠를 뜻하는 Nerd에 미(美)가 붙은 합성어다.

최강희는 "과연 이 셔츠는 당기는 옷입니까, 밀어내는 옷입니까 ㅎ"라고 말을 이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안경까지 꼭 세트 같다", "완전 찰떡이다", "대학생인 줄", "이걸 소화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강희는 3년 전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여러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며 생활했다.

은퇴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그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으며 최근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해 대본을 검토 중이라며 연기 복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최강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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