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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후보자 사퇴 결정 옳은 일, 해리스 위해 무엇이든 할 것"

뉴스1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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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선거본부 찾은 해리스에 힘 실어줘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네바다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 흑인인권단체(NAACP) 집회에서 연설 단상에 서 있다. 2024.07.16/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네바다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 흑인인권단체(NAACP) 집회에서 연설 단상에 서 있다. 2024.07.16/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81)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지지자들에게 카멀라 해리스(59) 부통령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지해달라고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공개 지지 호소는 이날 해리스 부통령이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선거본부를 방문한 가운데, 전화 연결을 통해 이뤄졌다.

바이든은 공개적으로 이뤄진 전화 통화에서 자신의 후보자 사퇴 결정에 대해 "어제 뉴스가 놀랍고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옳은 일'(right thing)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원들에게 그녀(해리스)를 포용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녀는 최고"라고 했고, 선거본부 직원들은 환호로 화답했다.

바이든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요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겠다면서, 참모들에게 자신이 직접 선택한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 해리스를 포용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지난달 27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과의 TV토론 참패 후 사퇴압력을 받아 온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불출마를 선언하고 해리스를 새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개 지지했다.


이로써 미 대선은 오는 11월 5일 선거를 4개월도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 해리스 대결 구도로 '리셋'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은 오는 8월 19일부터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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